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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사진/남한산성

남한산성(행궁) / 2014,9,7 /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식 등재!

김 만성 2014. 9. 11. 16:50

 

탐방일 : 2014년 9월 7일

○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외

 

 

↓ 남한산성 행궁 (국가사적 제480호)

 

 

 

2014년 6월 22일 카타르 도하發 낭보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식 등재!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400년의 난공불락의 요새 남한산성, 우리나라 11번째 세계유산으로 우뚝 서다.
병자호란 치욕의 상징에서 17세기 동아시아 격전의 역사 중심축으로 세계가 인정

 

이로서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가 처음 등재된 이후 총 11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국이

되었으며, 지난 2010년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_양동·하회’ 이후 4년만의 쾌거로 평가된다. 카타르

도하에서 남한산성이 등재가 발표된 직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1개 세계유산위원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

코멘트로 “오늘 이곳, 이 자리에서 남한산성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음을

감사히 여기며, 대한민국과 경기도는 동아시아 역사 중심이었던 남한산성을 강력한 보호체계와 예산지원으로

 인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동산을 제외한 유형 부동산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문화와 자연이

 함께 등재되는 복합유산으로 구성된다. 신규 유산의 등재 판정은 ‘등재(Inscribe)’-‘보류(Referral)’-

‘반려(Deferral)’-‘등재 불가(Not inscribe)’ 4가지 유형으로 발표하게 되는데, 이번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총 49건의 등재 신청 유산 중 사전 완전성 평가에서 탈락한 9건을 제외한 40건(문화유산 28건, 자연유산 9건, 

복합유산 3건)을 대상으로 등재 여부에 대해 심의를 하였고, 이 중 남한산성은 24번째로 심사 대상에 올라

 최종 ‘등재(Insribe)’로 발표되었다.

생략

 

개 요

*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 남한산성도립공원 *

서울을 지키는 외곽에 4대 요새가 있었다.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였다.

동쪽의 광주에는 남한산성이 있었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4km,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km 떨어져 있는

남한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총 11.76km(본성 9.05km, 외성 2.71km), 높이는 7.3m이다.

원래 2천여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백제의 시조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고, 나당전쟁이 한창이던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그 옛터를 활용하여 후대에도 여러번 고쳐 쌓다가, 조선조 광해군 때(1621) 본격적으로 축성하였다 한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이다. 자연석을 써 큰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성 안에는 수어청을 두고 관아과 창고, 행궁을 건립했다. 유사시에 거처할 행궁은 상궐 73칸, 하궐 154칸,

좌전 26칸으로, 모두 252칸을 지었다. 80개의 우물, 45개의 샘을 만들고 광주읍의 행정처도 산성 안으로 옮겼다.

 이쯤되면 남한산성의 중요성과 성안이 유치 가능 인구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화려했던 과거의 잔재만이 존재하고 있는 곳, 남한산성 *

산성이 축조되고 처음으로 시행(인조 17년, 1639)된 기동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2,70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 성내에 남아 있는 건물은 불과 몇 안 된다. 동.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연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숭렬전 이서 장군사당, 보, 루, 돈대 등이 남아있다. 그 중 4대문과 수어장대,

서문 중간쯤의 일부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 남한산성 도립공원의 주요문화재 *

1) 남한산성(성곽) - 국가사적 제 57호, 남한산성행궁 - 국가사적 제 480호

2) 수어장대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 1호

산성 축성 당시 동서남북에 세워진 4개 의장대 중 으뜸가는 장대이며, 또한 유일하게 남은 장대이다.

성곽을 따라 멀리 내다보며 적을 감시하고 주변을 살피기 위해 세워진 목조건물 2층 집이다.

3) 숭렬전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 2호

백제의 시조 온조왕을 모시는 사당으로 정조 19년(1795)에 숭렬전이라는 편액이 내려졌다.

4) 청량당 - 도유형문화재 제 3호

남한산성 축성 때 모략을 받고 죽은 이회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5) 현절사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 4호

병자호란 때 청에 끝까지 항복을 반대한 삼학사, 홍익한, 윤집, 오달제의 넋과 우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6) 장경사 - 경기도문화재자료 제 15호

남한산성 축성과 유지, 보수를 위해 산성 내에 두었던 9개의 사찰 중 하나로 창건 당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7) 침괘정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 5호

8) 연무관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 6호

9) 지수당 - 경기도유형문화재 제 14호

10) 망월사 - 경기도기념물 제 111호

11) 개원사 - 경기도기념물 제 119호

등산로

[1코스. 거리 : 3.8km 소요시간 : 80분]
산성종로(로타리) - 북문(0.4km) - 서문(1.1km) - 수어장대(0.6km) - 영춘정(0.3km) - 남문(0.7km) -

산성종로(로타리 0.7km)

[2코스. 거리 : 2.9km 소요시간 : 60분]
산성종로(로타리) - 영월정(0.4km) - 숭열전(0.2km) - 수어장대(0.6km) - 서문(0.7km) - 국청사(0.1km) -

산성종로(로타리(0.9km)

[3코스. 거리 : 5.7km 소요시간 : 120분]
관리사무소 - 현절사(0.1km) - 벌봉(1.8km) - 장경사(1.5km) - 망월사(1.1km) - 지수당(1.0km) -

관리사무소(0.2km)

[4코스. 거리 : 3.8km 소요시간 : 80분]
산성종로(로타리) - 남문(0.7km) - 남장대터(0.6km) - 동문(1.1km) - 지수당(0.5km) - 개원사(0.3km) -

산성종로(로타리(0.6km)

[5코스. 거리 : 7.7km 소요시간 : 200분]
관리사무소 - 동문(0.6km) - 동장대터(1.1km) - 북문(1.6km) - 서문(1.1km) - 수어장대(0.6km) -

영춘정(0.3km) - 남문(0.7km) - 동문(1.7km)

관광코스안내

[남한산성 행궁]
① 한남루(입장) → ② 외삼문북행각 → ③ 외행전 → ④ 통일신라시대건물지 → ⑤ 일장각 → ⑥ 좌승당 →

⑦ 이위정, 후원 → ⑧ 재덕당 → ⑨ 내행전 → 한남루(퇴장) → ⑩통일신라와적지

 

 

행궁이란 임금이 도성 밖으로 거동할 때 임시 머무는 곳으로 남한산성 행궁은 왜침이나

내란시 지방에서 후원군이 올때까지 보장처로 사용하기위해 인조4년(1626)에 지었다,

행궁중에서는 유일하게 종사 (宗社)를 갖추었으며 숙종.영조.정조 등이 능행차시 머물렀던 곳이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에 방치되어 허물어진 것을 1999년 부터 2010년까지 복원했다.

 

 ↓ 한남루

 

 

 

↓ 외삼문 북행각

 

 

 

 

↓ 외행전

 

 

 

↓ 일장각

 

 

 

 

 

 

↓ 좌승당

 

 

 

↓ 이위정

 

 

 

 

 

 

↓ 재덕당(사진분실)

 

 

↓ 내행전

 

 

 

 

 

 

 

↓ 좌전

 

 

 

 

↓ 행궁주변 유적들 

 

 

 

 

사진으로 행궁안내를 마무리 하면서,

유네스코 등재를 축하하며, 다음 포스팅은 탕방코스따라 가면서 사진으로 올리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