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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라도 줄이자" 그린홈 아파트 관심 집중

김 만성 2010. 6. 1. 09:08

"관리비라도 줄이자" 그린홈 아파트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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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침체기가 지속되며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격은 물론 입주 후 관리비까지 고려해 비용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효과로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그린홈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린홈 아파트" 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가전기술,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차세대 주택이다.

수요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설업체들도 단열기술, 신재생에너지기술, 고효율기술 등을 곳곳에 접목시켜 에너지절약 특화 아이템으로 관리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 광교e편한세상 : 지능형 친환경ㆍ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 최근 성공분양 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광교e편한세상은 1292가구 모집에 2만 116명이 몰려 10.4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론 광교신도시의 우수한 입지도 있지만 에너지절감하우스라는 차별화된 목표가 중대형 아파트의 성공을 거두는데 큰 몫을 차지했다.

대림산업이 내세우는 27가지 친환경ㆍ저에너지 기술로 태양광ㆍ풍력시스템은 물론 3중 유리에 단열 기능을 크게 높인 거실 창호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에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냉ㆍ난방에너지 50%가량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 서초반포힐스테이트 : 예술적 컬러가 적용된 친환경ㆍ저에너지 단지 현대건설이 오는 6월 초 분양할 "반포힐스테이트"에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태양광발전을 적용, 공동관리비는 물론 가구별 전기료를 절감할 계획이다.

옥탑 조형물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각 가구에 공급하게 된다.

또 소형풍력발전은 단지 내 가로조명이나 수목조명 등에 활용되며 단지 내 놀이시설에도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각종 놀이기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힐스테이트만의 독특한 예술적인 컬러가 적용된 친환경 저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친환경 설계로 유명한 호주의 애스팩트(ASPECT)사와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인 프랑스의 장 필립 랑클로(Jean-philippe Lenclos) 교수를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 송파신천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 주상복합 관리비도 저렴해진다 대우건설은 송파구 신천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288가구를 6월 분양할 계획이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단지는 주상복합 거주시 부담으로 지적돼 온 비싼 관리비에 대한 부분을 상당부분 낮추고 있다.

지역난방, 태양광 발전시스템, LED 조명, 전열교환 장치, 우수 정화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무인경비 등을 도입해 타 주상복합 단지보다 약 30~40% 정도 에너지 절감,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 용인보정 죽전보정역한화꿈에그린 :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ㆍ첨단 아파트 용인 보정역 한화꿈에그린 단지는 친환경 주택성능평가(그린홈) 인증을 받아 기존 아파트 대비 15%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바람길을 고려한 주동배치로 단지 내의 냉방 부하를 줄이고 통풍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우수저류조를 설치해 빗물을 조경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 단지의 특징이다.

3.3㎡당 분양가는 약 1450만원으로 5월 26일(수)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분양 중이다.

[김은선대리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2010.05.31 12:57:16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