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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유적,사적,절

오대산 월정사 가을은 깊어만가고....

김 만성 2018. 11. 22. 18:28

월정사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 있는 사찰.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동산리 63)

탐방일 : 2018,11,17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이다. 《삼국유사》에 나타난 창건 유래에는, 자장()이

당()나라에서 돌아온 643년(신라 선덕여왕 12)에 오대산이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지라고 생각하여 지금의 절터에 초암()을 짓고 머물면서 문수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또한 민지()가 쓴 《봉안사리 개건사암 제일조사 전기(

)》에 인용한 《대산본기()》에는 이때 그가 머물던 곳이

바로 현재의 월정사 터이며, 자장은 훗날 다시 8척()의 방()을 짓고 7일 동안 머물렀

고도 전하고 있어 이 절은 643년 자장이 건립했다고 볼 수 있다. 자장은 이곳에서 초가집을

짓고 문수보살을 친견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태백산 정암사에서 입적하였다.

이후 신의() 선사가 암자를 건립하여 머물며 이곳에서 입적하였다. 이후 한동안은 머무

는 승려가 없어 황폐해 졌다가 유연()이 머물면서 암자를 건립하여 사찰의 면모를 갖추

기 시작했다. 1307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이일()이 중창하였고 1833년에 또다시 불이

나 전소되었다. 1844년 영담(), 정암()이 사찰을 중건하였다. 한국전쟁이 한창이

던 1951년 1.4후퇴 때 사찰의 대부분이 전소되었으나 1964년 이후 탄허(), 만화(),

현해() 등이 중건하였다.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스러운 땅으로 신앙되고 있는 이 절은 《
조선왕조실록》 등 귀중한

사서()를 보관하던 오대산 사고()가 있었고, 1464년(세조 10)에 말사인 상원사(

)를 중수한다는 말을 듣고 이를 돕고자 시주물()과 함께 보내 온 《오대산 상원사

중창권선문()》이 보관되어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석가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한 8각 9층석탑과 상원사 중창권선문

이 있다. 이 밖에 일명 약왕보살상()이라고도 하는 보물 제139호인 석조 보살좌상

()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