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문 및 탕춘대성
2016년 8월 28일 서울한양도성 성곽길 인왕산을 갔다가 언젠가 꼭 가봐야지 하던
홍지문을 찾아갔다, 벌써 15일이나 지나서야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다.
숙정문(자하문) 에서 세검정 방향으로 걸어서 도보 약 10여분 거리의
개울 옆에 홍지문이 자리잡고 있었다.
홍지문 및 탕춘대성 :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문 및 성곽.
서울특별시 시도유형문화재 제33호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동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지붕건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3호. 한북문(漢北門, 捍北門)이라고도 한다.
1715년(숙종 41)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의 방어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오간수문(五間水門) 및
서성(西城)과 함께 건립하였다.
서성은 1718년 비봉 옆 수리봉에서 인왕산의 도성 성벽까지 쌓은 익성(翼城)으로,
그 울안 세검정일대는 탕춘대성(蕩春臺城)이라고도 불렸다. 서성의 성벽 일부와 오간수문 및
홍지문은 1977년에 보수 혹은 복원된 것으로, 홍지문은 중앙부에 화강석으로 월단(月團)이 꾸며진
위에 단층 문루가 세워져 있다.
석축 윗부분 둘레는 여장[女墻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으로 둘려 있고, 사방이 트여 있다.
성문에 잇대어 성벽을 연결시킨 오간수문은 물을 빠져내리게 한 월단이 다섯개 옆으로 늘어서 있다.
그 길이는 26. 72m이고 너비는 6.8m이며 월단의 높이는 5.23m이다. 원래의 문루는 1921년에 퇴락하여
주저앉았고, 오간수문도 그해 장마에 떠내려가서 근 60년 동안 폐허상태에 있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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