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吉祥寺)
○ 탐방일 : 2016년 8월 21일
○ 소재지 :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323번지
언제부터인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 길상사. 드디어 다녀 오게되었다.
연일 낮기온이 35도를 넘나들더니 오늘의 최고기온은 36.3 도 라고한다.
전철을 타고 한성대역에서 내려 6번출구로 나가 02 번 마을버스를 탓다.
10여분 남짓 버스는 길상사 정문앞에 도착, 오랫동안 가보고싶었던 곳을
오늘에서야 돌아보게 되었다.
길상사
16세의 나이로 기생에 입문한 김영한 (길상화) 1953년에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선거 하규일 선생 약전" 등의 저서를 남기기도 하였다,
1955년 성북동 골짜가 맑은물이 흐르는 배밭골을 사들여 "대원각" 이라는
대형 한식당을 운영하던중, 1987년 법정스님의 "무소유" 라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7천여평의 대원각 터와 40여동의 건물을 절로 만들어 주기를 청하였다.
1997년 12월 14일 대원각이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 로
창건되는 아름다운 법석에서 김영한은 법정스님으로 부터 염주한벌과
길상화 (吉祥華) 라는 불명을 받고 보살이 되었으며, 1999년 11월14일
육신의 옷을 벗었다고 한다.
길상사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길상사 아래 홈페이지를 클릭하시어 확인하길 바라며,
블러그는 사진위주로 봐주시기를 바란다.
길상사 홈페이지 : http://www.kilsangsa.or.kr/
↓ 길상사앞 마을버스 타는곳
↓ 길상사
↓ 범종각
↓ 극락전, 길상사의 본법당
↓ "진영각" 법정스님의 진영을 모시고 저서및 유품을 전시한 전각이다.
↓ 법정스님이 사용하시던 의자 와 즐겨보시던 책인것 같으다.
↓ 스님들의 처소들
↓ 지장전
↓ 지장전 1층에는 스님들과 불자들의 공양간이 있다. 공양중인 불자들.
↓ 때마침 공양중이라 나도 공양을 하고 불전함에 천원짜리 몇장을 넣었다.
이렇게 공양간에서 공양을 하고 나와 숙정문을 향해 출발을 했다,
하늘의 태양은 이글거리고 폭염속에 아스팔트 열기는 어마어마하게 뜨거웠지만,
삼청각~숙정문~한양도성길, 삼청공원~삼청동을 돌아 안국역에 도착, 길거리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단숨에 들이키고 더위를 달래고 전철을 탓다.
날씨가 시원해지면 다시한번 가리라 다짐하면서~~~
'사진모음 > 유적,사적,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지문 및 탕춘대성 (0) | 2016.09.12 |
---|---|
창의문, 서울한양도성 성곽길, 한양도성창의문. (0) | 2016.09.01 |
화계사 (0) | 2016.06.09 |
홍지문 및 탕춘대성 (탕춘대성암문) (0) | 2016.05.23 |
보신각 (보신각터) (0) | 201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