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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실(닭실)마을, 후토스촬영지 / 2014,8,30

김 만성 2014. 9. 1. 12:50

탐방일 : 2014년 8월 30일

○ 소재지 :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963

 

 

 

닭실 ? 달실 ?

마을명칭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달실은 경상도 방언으로 '닭모양의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경상도북부지방에서는 '닭'을 '달'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수백년 동안 달실로 불리어졌으나, 근래들어 국어표준어법을 적용하면서 갑자기 '닭실'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고유명사는 표준어를 적용하기보다는 원래 그대로 쓰고 불러 주는 것이 맞습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의이름도 '달실'로 정했습니다.

앞으로는 '달실'로 쓰고, '달실'로 불러주십시오.

 

영문으로는 'DARSIL',

한자로는 '酉谷' 

입니다.

........................................ 달실마을 홈페이지 안내  http://www.darsil.kr/

 

여행및 탐방 목적이 아니고, 추석을 며칠앞두고 성묘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방문을 해봤습니다.

요즘 일부 관광객들이  문화재를 훼손하는 사례가 늘어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이

안된다고 하니 방문 하실분은 참고 바랍니다.

저역시 가가호호 방문은 하지못하고 한과만드는 집에 잠시들러보고, 다행이 청암정 방문객이

있어서 그분들과 함께 잠시 다녀올수가 있었습니다.

 

달실마을 홈페이지 공지글 입니다.

 

그동안 달실(닭실마을)을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달실에는 명승 제60호(구사적및명승제3호)를 비롯한 국가지정 보물류 484점과 각종

지방문화재 등이 산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마을 중 한 곳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옛날 선비들의 품격을 느끼고 돌아갈 뿐 문화재의 훼손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너무 유명해진 이유일지는 모르겠지만 몰지각한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해 마을의

분위기가 조금씩 나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재를 주인없는 물건으로 여기며 훼손하는 사례는 근례들어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제 그동안의 상시개방을 마치고 주인 및 주인의 위탁을 받은 단체(충재박물관)

와의 협의를 한 방문객에 한하여 개방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청암정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최소 3일 전까지

충재박물관(054-674-0963)으로 연락하시어,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 달실마을 입구

 

 

 

마을의 역사

달실마을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우리나라 전통마을 중의 한 곳으로 사적 및 명승 제3호로 지정된

‘내성유곡권충재관계유적’이다.
이 마을은 약 500여 년 전, 조선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였던 충재(沖齋) 권벌( : 1478~1548)선생께서 마을에 입향하신

이후 지금까지도 후손들이 지켜오고 있는 안동권씨 집성촌이다.

나지막한 산과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지형인 이곳은, 나라를 위한 충(忠)사상이 지배하던 곳이다. 평소에는 농사를 근본으로

하여 학문에 힘쓰다가, 나라가 위태해질 때면 목숨을 다해 나라를 지키던 사람들이 살아온 곳이다.
특히, 대한제국말기부터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주권침탈기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힘을 아끼지 않아 ‘충절의 마을’이라는

별칭까지 얻기도 했던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이곳 ‘유곡1리 달실마을’이다.
현재는 마을의 구성원들 대부분이 농사를 주로 하며 생활하고 있다.

마을의 전통문화

- 무형문화재
전통예법, 500년 전통의 달실한과, 37단의 전통편(떡)


달실마을에서 추석차례 지내는 모습

- 유형문화재
유형문화재는 마을전체가 지정된 사적 및 명승 1개소, 보물로 등록된 국가지정문화재 5건 482점과 일반동산문화재 2,979점이 있다.
보물류는 마을의 형성과 함께 자연스레 축적되어 종가에 전해오던 것으로 현재 마을내의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다. 일반동산문화재

또한 대부분이 종가에 전해오던 것으로 이 또한 대부분 마을내의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다.

*** 홈페이지 에서 발췌.

 

 

 

 

 

↓ 달실한과

종가의 명예를 걸고 만든다는 달실한과, 물엿이 아닌 조청을 쓰고,

항상 주문 물량이 딸려서 명절때가되면 2~3개월전에 주문을 마감한다고 한다.

한과 한봉지를 사고, 처가집이 안동권씨라고 했더니, 인심좋은 종부님 커다란 한과 두개를 들고 나오셔서 

먹으라고 한다,

감사인사 드리고 한과만드는곳에 들러 사진한장 찍겠다고 했더니

한과 만드는 모습이 안좋게 보일가봐 걱정을 하신다.

 

↓ 닭실한과 만드는 60~70대 안동권씨 며느리들,,,

 

 

↓ 드라마 동이, 바람의화원 스켄들 등을 촬영했다는 표지판이 있다.

 

 

 

 

 

 

↓ 일부 관광객들의 훼손 관계로 출입을 하지 못하게한다.

   대문안을 들여다 보며 한컷.

 

 

↓ 청암정 주차장

 

 

 

 

 

 

 

 

 

 

 

 

↓ 후토스 촬영지

(마을입구 표지판)

 

↓ KBS후토스 촬영지

   봉화후토스촬영지 / 후토스마을

 

 

 

 

 

 

 

 

 

 

 

 

 

 

 

 

 

 

↓ 짝궁과 기념사진 한컷,,,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후토스 촬영지를 돌아보고 , 강원도 동해로 향했다.

내일아침 일찍 일어나 무릉계곡 돌아보고, 묵호항에 가서 싱싱한 오징어 회 먹어야지...하는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