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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2대 회장에 박용현 경기남부지부장(화성) 당선

김 만성 2019. 1. 10. 12:52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2대 회장에 박용현 경기남부지부장(화성) 당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2대 회장에 박용현 전 경기남부지부장이 선출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8일 전국 171개 투표소에서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총 2만 6천317표 중 1만 5천207표(57.8%)를 얻은 박 회장이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통합의 리더십으로 그간 협회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전체를 포용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먹거리 창출 등 공인중개사의 권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사항 중 하나인 중개보수 현실화 추진에 대해서는 “중개보수는 궁극적으로 자율화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며 “다만, 현재 중개보수 협의 과정에서 분쟁이 많은 주택부문에 있어서는 고정요율
체계로 바꿔야 다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실시한 무료연수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겠
다”며 “부동산매매업 허용, 부동산분양대행, 부동산관리 등을 도입해 중개 업무영역도 적극적으
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박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중개보수 현실화 추진 ▲무료연수교육 전국 확대 ▲자격시험 상
대평가 관철 ▲공제료 인하 추진 ▲정보망 개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신임 회장은 경기도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이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경기도 법률상담위원, 한국공인중
개사협회 제10대ㆍ제11대 경기남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부동산산업의 날에는 국토
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3년이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전국 10만여 명의 개업공인중개사를 회원으로 둔 부동산 관련 최대 법정
단체로, 부동산 정책연구, 정보망 사업, 홍보 및 대 회원 서비스,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