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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도라산역,평화공원,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안보관광 다녀오다

김 만성 2017. 10. 31. 17:38

임진각, 도라산역,평화공원,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안보관광 다녀오다.


2017년 10 월 28일 서울역에서 오전 10시 출발하는 경의선 안보관광 열차를탓다,

날씨는 하늘이 푸를 정도로 쾌청해보였다,

경의선 기차를 타고 안보관광을 해보기도 처음이다,

서울역을 오전 10시경에 출발해 임진각역, 도라산역, 평화공원, 전망대,

제3땅굴을 관광하고 다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오후 6시경 도착을 했다.

다녀온곳 사진으로 올려본다.



↓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안보관광 열차, 총 3량이고 오늘 우리가 타고 다닐 기차이다.


↓ 객실 내부 모습, 객실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었으며,

창문 상부 에는 6.25 전쟁시 등 의 사진들이 전시되었있는데,

참상이 얼마나 잔혹했는가를 알수 있는 사진도 꽤 많이 전시되어있다.


↓ 안보관광시 작성해야 하는 서류이고, 신분증은 필수이다.


↓ 임진강역 도착, 여기서는 열차에서 내려  작성한 서류를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고 다시 열차를 타야한다, 임진각역을 지나면서 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출입을 허가받지 않은 사람은 들어갈수가 없다.


↓ 임진각역에서 신원 확인을 하고 다시 타기위해 잠시 정차중인 열차.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이 눈에 뛴다.


↓ 임진강을 건너는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

6.25 전쟁당시 파괴된 철길로 포탄의 흔적들이 남아있고

복원하지 않은 다리의 교각이 그대로 남아있다.

(관광객이 보이는 곳이 끊어진 철길의 마지막 구간 이며, 더이상은 갈수가 없다)



↓ 임진강에 서있는 파괴된 교각들...



↓ 남한 마지막 기차역인 도라산역, 도라산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국제 기차역 이라고 한다, 통일이 되면 북한을 지나, 중국,러시아

유럽등을 기차로 다닐수가 있다고 ...


↓ 도라산역 내부 조형물.


↓ 안보관광 열차레어 내린 승객들이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표를

배정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 도라산역, 조금만 더가면 개성 그리고 평양인데~~~

↓ 평화공원 제3땅굴등 이동을 위해 타야하는 버스들,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한후 도라산 역으로 다시 데려다 준다.


↓ 도라산 평화공원 안내도,

도라산,,,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왕건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머물던곳 인데, 신라로 돌아가고 싶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내리던 산을 도라산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 평화공원 해설사가 도라산 및 평화공원에 대항 자세한 설명중,

김대중 대통령 시절 공원이 조성 되었다고 한다.


↓ 공원의 모습들







↓ 공원내 전시관에 전시된 지뢰 수류탄 등 1950 년 당시 제품들이다.





↓ 평화공원을 관람한뒤 도라전망대에 도착,


↓ 전망대 내부 전시관에 북한의 지형을 전시한 모형이 있는데,

총탄에 맞은 구멍난 철모가 전시 되어있다.


↓ 북저멀리 북한땅이다. 망원렌즈를 안가져 가는바람에

멀리 사진은 찍을수가 없었지만, 전망대에 설치된 만원경으로 보면

정확하게 볼수가 있다,

아래사진 우측에 힌점처럼 보이는건 우리나라 태극기 이며,


↓ 가운데 희미하게 서있는 기둥은 북한 인공기이며,

집들이 보이는 곳은북한 마을 이다.


↓ 건너다 보이는 마을 왼쪽이 개성공단 이라고 한다.


↓ 개성공단


↓ 도라 전망대의 기념품 가게, 요즘은 북한 상품은 없다고 한다.




↓ 도라전망대를 돌아보고 제3땅굴을 보러 도착 . 영상관에서 압보관련

영상물을 보고 제3 딸굴을 들어 가려고 나오는곳에 설치된 조형물.


↓ 땅굴의 거리, 깊이등을 기록해놓은 안내판



↓ 모노레일을 타고 딸굴로 들어가는 입구, 73m 를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야 하며, 내려가면 2m의 둘레로 북한잉 남침을 위해 파놓은

땅굴이 있다. 여기서 부터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 땅굴을 관광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온다, 도보로 지하 땅굴을 관광하려면 건너편에 걸어서 다녀오는

길이 있으며, 나역시 내려갈때는 모노렝일 을 타고 가고, 올라올때는 도보로

올라왔다. 도보이용 터널은 완만한 20도 정도 경사에 보행하기 좋도록

바닥에도 보행용 바닥재를 설치해서 전혀 무리함이 없었다.


↓ 안보관광을 하고 다시 도라산역으로 돌아와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야한다,

도라산역 평양가는 방향 표지판 앞에서 기념사진 한컷...



↓ 2000년 9월 18일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경의선 철도

기공식에 참석하여 서명을 한 침목이 도라산역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




↓ 안보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열차.

모처럼 안보관광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되돌아 보고,

북핵과 관련 하여 남북이 얼어붙은 상황들

더이상 민족의 아픈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