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 : 2014년 12월 14일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 산행코스 : 경복궁역-사직공원-인왕산-창의문-북악산-숙정문-혜화역
○ 산행시간 : 천천히 5시간 정도
↓ 백악산 정상 (북악산을 백악산 이라고도 한다)
부사모(부동산과좋은사람들 모임) 2014년 송년산행을 하는날이다,
꽤많은 산을 다녀봤는데도 가까운 거리에 북악산을 못가봤다.
부사모 산악회에 강력히 추천하여,
인왕산과 북악산을 연계해서 상행을 하기로 결정해서 산행에 참여를했다.
인왕산사진은 전에 포스팅한 기록이 있으므로 생략하고 오늘은 북악산을 위주로 포스팅
하기로 한다.
↓ 오늘의 탐방로
↓ 사직공원에서 탐방로를 따라 오르면 인왕산 탐방로가 여러곳 있는데,
검문소를 지나 직선로를 따라 성곽을 끼고 오르기로했다.
↓ 성곽길을 따라 인왕산의 정상이 보인다.
↓ 인왕산 정상
↓ 인왕산의 서울성곽길
↓ 얼굴바위 (인왕산에는 여러가지 바위가 많은곳중 하나이다, 얼굴바위를 비롯하여,
선바위, 장군바위,해골바위,모자바위,코끼리바위, 기차바위 등등)
↓ 인왕산 정상이다.
↓ 오늘 가는곳중 또한곳 북악산이 보인다. 그리고 그아래에 청와대가 보인다.
↓ 범봉을 뒤로하면 바로 인왕산정상이다. 옛날에는 범(호랑이)이 많았나보다,
산이름도 범봉이라니...
↓ 언제부터인가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구역이 많아졌다.
당연히 지켜야할 법규이다, 그런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혹시 잘못하여 내가찍은 사진이
사진촬영 금지구역은 아닌지...
↓ 인왕산 정상석인데 바위사진을 못찍고,
함께 산행한 동료들의 기념사진으로 ,,,,찰칵...반가워요...
↓ 인왕산 정상에서 북악산 방향으로 하산,
↓ 성곽너머로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 기차바위라고 하는데 반대편에서 보아야 기차모양인듯, 이쪽은 아니다...
↓ 여기는 옛 성곽 그대로인듯, 성곽을 쌓은 바위에 이끼들이 끼어있다..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날씨가 흐린탓에 사진들이 뿌였게 나왔다....눈이 곳 내릴거 같다....
↓ 윤동주 문학관, 윤동주 문학관앞의 큰길을 건너면 1,12,사태때 순직한 최규식 경무관의
동상이 있고, 그길을 따라 올라가면 창의문과 북악산 탐방로가 나온다.
↓ 창의문 입구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 아하~~~ 여기가 청계천 발원지구나,,,,,
↓ 창의문이 보인다.
↓ 창의문.
북문 또는 자하문이라고도 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 근처에 있다.
1396년(태조 5) 도성을 쌓을 때 북서쪽에 세운 문으로, 돌로 쌓은 홍예(虹霓) 위에 정면 4칸,
측면 2칸 구조의 문루가 있다. 4대문 중 북대문인 숙청문이 항상 닫혀 있었으므로 경기도 양주
등 북쪽으로 통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문을 거쳐서 왕래했다.
인조반정 때 능양군을 비롯한 의군(義軍)이 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반정을 성공시킨 유래가 있는
곳으로서, 누문 다락에는 인조반정 때의 공신의 명단을 적은 게판(揭板)이 있다.
1958년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 창의문 우측으로 계단을 오르면 북악산을 탐방하기 위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북악산 한양도성은 2006년 4월 1일 1단계로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1.1km)의 구간을 부분 개방하였고
이어 2007년 4월 5일 와룡공원-숙정문-청운대-백악마루-창의문(4.3km)의 구간을 전면 개방하였다고한다.
자율탐방으로 방식이 전환된 2007년 7월 1일부터 출입절차가 간소화되어 인터넷 사전예약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신 후, 현지에서 신청서만 작성하여 확인정차만 거치면 탐방이 가능하다.
탐방시간은 하절기는 (3월~10월) 오전 9시~오후4시 까지 입장가능하며, 퇴장시간은 오후6시이며.
동절기는(11월~2월) 오전 10시~오후3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퇴장시간은 오후 5시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이며, 입장료는 없다.
탐방객은 출입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하며.
- 성인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 아동 : 부모님 동반시 입산 가능
신분증 지참 후, 현지에서 출입신청서 작성 후 제출 하여야한다.
↓ 신청서를 작성후,
↓ 안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분증 확인및 실명확인을 한후, 표찰을 준다.
그리고 반드시 국가에서 발급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여권(공무원증,국가유공자증) 등이며,
국가에서 발급한 신분증만이 인정되며, 반드시 원본으로 지참해야한다.
(사진, 복사본일 경우 입산하실 수 없어서 되돌아가는분들이 있으니 꼭확인 하시길.)
참고로 일행중 한분이 신분증을 안가져와 집에서 신분증 사진을 찍어 휴대폰으로 전송을 했으나
역시 탐방을 할수가 없었다.
↓ 표찰을 받으면 이제부터~~~
↓ 이렇게 북악산 탐방을 할수가 있다.
↓ 저기 보이는 북악산,,,
북악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곳이 많은곳이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곳은
숙정문, 촛대바위, 1.21사태 소나무, 백악마루, 백악쉼터, 돌고래 쉼터이다.
↓ 북악산 정상석 (북악산은 백악산 이라고도 불린다.)
북악산은 서울의 주산으로 일명 백악, 면악산, 공극산 이라고 불렀습니다. 높이는 342미터로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곳을 백악 마루라고 부르는데
'마루'는 정상꼭대기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白岳山 342m' 라는 정상 표지석이 있는데
표지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북악산이 통제되던 시기에는 대공포 진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처음의 모습으로 복원해 두었다.
↓ 정상에서 한컷.
↓ 정상에서 숙정문 방향으로 내려오면 바로아래에
1,21 사태때 15발의 총을 맞은 소나무가 있다,
↓ 1,21사태 소나무를 지나 내려오면,
↓ 청운대 라는 표지석이 나오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검색되었다.
* 청운대는 북악산의 전면 개방을 기념하는 뜻에서 서울의 진산(鎭山)의 북쪽 최정상인
백운대(836m)를 본떠 청운대(293m)라는 상징성을 부여했습니다. 이곳은 북악산에서 경복궁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궁궐의 구성을 위에서 살펴보기란 쉽지 않은데 마치 경복궁의
조감도를 보는듯합니다. 광화문 대로를 지나 시청까지 도심의 풍경도 비교적 또렷하며 누구든지
청운대에서서 경복궁을 바라보게 되면 푸른 꿈을 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탐방객분들은 잠시 청운대에 서서 조선의 건국과 한양의 천도 배경을 생각해보고 경복궁과 그에
따른 풍수비보의 의미를 되짚어 보면서 풍수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예로 북촌마을과 남촌마을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 청운대 바로앞에서 성곽의 바깥쪽으로 나가면 아래쪽으로 보여지는 성곽이고,
↓ 150m~200 m 정도 내려와서 뒤돌아서 보는 성곽길,
이지점에서 다시 성곽 안쪽으로 들어가면,
↓ 아래와 같은 팻말이 나온다.
곡장으로 올라가보고 싶었으나 함박눈이 내리는 바람에 미끄러워지면
위험할까봐 다음기회로 미루고 하산한다.
↓ 하산길에 뒤돌아서 능선을 바라보니 정자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저길이 북악 스카이웨이가 아닌가 생각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 숙정문
↓ 숙정문 *북악산 홈페이지에서 발췌한글*
한양도성 사대문(四大門) 중의 하나. 본래 북대문(北大門)이라고도 하였습니다.
경복궁의 주산(主山)인 백악산(白岳山) 동쪽 고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숙정문은 본래
사람들의 출입을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한양도성 동서남북에 사대문의 격식을 갖추고 비상시
사용할 목적으로 지어졌기에 평소에는 굳게 닫아두어 숙정문을 통과하는 큰길은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1963년 1월 21일 한양도성에 포함되어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하다가, 2006년 4월부터
한양도성 0.5㎞, 북쪽의 진입로 0.6㎞ 구간과 함께 다시 일반에 개방하게 됩니다.
북악산 한양도성에서 시간, 공간의 역사적 흐름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숙정문에 도착하니 너무 많은 눈이 내려 더이상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사진을 못찍는건 아쉽지만, 함박눈이 펑펑내리는 가운데 서울의 성곽길을 걷는 이기분
걸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성곽길을따라 내려와 혜화역근처에서 치킨과함께 호프를 곁들여 함께한 동료들과
가는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 더욱 멋진 산행을 기원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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