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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사진/북한산

북한산(삼천사,사모바위,승가사)/ 2014,9,9

김 만성 2014. 9. 12. 17:22

탐방일 : 2014년 9월 9일

○ 소재지 : 서울시 외

○ 산행코스 : 삼천사계곡-사모바위-승가사-구기탐방지원센타-구기터널 

    천천히 5 시간 소요.

 

 

↓ 북한산 사모바위 앞에서

 

추석다음날 어디로갈까 하다가 북한산 으로 가기로하고 전철을 탓다.

구파발역 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와 7211 버스를 타고 삼천사 계곡 입구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이라기보다 여유로운 산책처럼...

 

↓ 다녀온 코스

 

↓ 버스에서 하차하면 건너는 다리 삼천사 계곡 입구이다.

 

 

 

 

 

 

 

↓ 삼천사 계곡 탐방지원센타 를 지나고,

 

 

 

↓ 삼천사 안내판이 나온다.

 

↓ 다리를 건너,,,저멀리 저산봉우리는? 안개가 가려 잘보이지가 않네...

 

 

↓ 삼천사 도착 (삼천사는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한다)

 

 

↓ 삼천사를 지나 계곡으로 ,,, 날씨가 제법 따사롭다,

 

 

 

 

↓ 물이 얼마나 맑은지 보이지를 않네,,,, 첨벙 들어가 발담그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정상을 향해 아쉽지만 포기.

 

 

 

 

 

 

 

 

 

 

 

↓ 하늘이 보인다, 능선이보인다, 이제 정상인가보다.

 

 

 

↓ 보인다,,,,사모바위...

 

↓북한산 사모바위

승가사(僧伽寺) 뒷편 높이 약 540m에 위치해 있다.

바위의 모습이 조선시대 관리들이 머리에 쓰던 사모(紗帽)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1968년 1·21사태 당시 김신조 일행이 바위 아래 숨어 있었다고 해서 김신조바위라고도 불린다.


내려오는 전설도 있는데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 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자는 전쟁터로 갔다가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사랑하는 연인의 반가운 얼굴 대신 그녀가 청군들에게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전쟁이 끝나도 그녀의 소식은 없고, 그는 당시 포로에서 풀려났지만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여인들이 모여살던 북한산 자락(지금의 모래내,홍은동)을 떠돌며

그녀를 찾았지만 찾지 못하였다고 한다.

결국 그는 북한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며 언제고 돌아올 그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구기동에서 사모바위를 보면 과연 북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 장군바위 라고도 하는데 양쪽 어깨에
견장을 올린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

 

 

↓ 인증샷 한컷,

   청명한 하늘과 맑은공기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다.

 

 

 

 

김신조 사건으로 더 알려진 1.21사태의 최종 은거지가 여기라고한다.

 

 

 

 

 

 

 

↓ 성인은 엎드리고 통과해야 할 정도로 좁은 공간이다.

   어두컴컴한 바위 밑에 밀랍 인형을 설치해 그날을 재현해 놓았다.

 

 

 

 

↓ 비봉. 같이간 동료두명이 점심을 먹으면서 막걸리를 한병씩 마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위험하게 가지 말자고 하고 사진만 찍고 승가사 방향으로 향했다.

↓ 하산길

 

 

 

 

↓ 승가사 표지판 (승가사 도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한다,)

 

↓ 승가사에서 900m 정도 내려오면 나오는 삼거리 쉼터,

   좌측방향으로 올라가면 대남문이다. 다음에 한번 오리라 생각하며 하산한다.

 

 

 

 

 

↓ 구기탐방 지원센타

 

어는덧 다내려왔다, 추석 다음날인데도 산행하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다리가 아파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 하여 기쁘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하게 됨을 감사하며, 구기터널 앞에서 버스를 타고 광화문까지 나와

집으로 가는 전철을 탓다.

이렇게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