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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새 중소형 아파트 쏟아진다

김 만성 2012. 7. 5. 09:53

 

수도권 새 중소형 아파트 쏟아진다

3분기 1만9천가구 입주 예정‥전세 수요자 주목

3분기 수도권에서 새 중소형 아파트가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7~9월 입주 예정인 수도권 아파트 30개 단지에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모두 1만9천535가구

 

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입주를 시작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흑석4구역 흑석한강푸르지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SK뷰, 서울 성동구 금호14구역 서울숲 2차 푸르지오,

 

동작구 상도동 상도엠코타운 등이 3분기 중 입주자를 맞이한다.

 


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흑석한강푸르지오는 총 863가구 중 546가구가 중소형으로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할 수 있고

 

버스노선이 풍부하다. 현재 전세시세는 59㎡가 3억~3억3천만원, 84㎡가 3억5천만~3억6천만원 선이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개나리SK뷰는 전체 240가구 중 144가구가 전용면적 84㎡로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에서

 

가깝다. 84㎡ 전세시세는 6억~6억5천만원대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707가구 중 528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동호대교를 건너면 곧바로 강남과 연결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입주를 한 달여 앞둔 현재 전세시세는 59㎡가 2억9천만~3억2천만원, 84㎡가 3억5천만~4억원 선이다.

 


9월 말 입주 예정인 상도엠코타운은 59~118㎡ 1천55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중소형만 1천320가구에 달한다. 전세물건은

 

59㎡ 2억8천만~3억2천만원, 84㎡ 3억2천만~4억원 선에서 나오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남시 성남단대푸르지오, 광교신도시 광교상록자이, 성남시 중동 롯데캐슬 등이 눈에 띈다.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역세권인 성남단대푸르지오(총 1천15가구)는 중소형 아파트가 776가구로 59㎡의 전세시세가

 

2억~2억2천만원, 84㎡의 전세시세가 2억3천만~2억5천만원대다. 9월 말 입주 예정이다.

 


1천35가구가 전부 중소형으로 구성된 광교상록자이는 다음달 입주 예정으로 59㎡ 1억7천만~1억9천만원, 84㎡ 2억원대로 각각 전세시세가 형성돼 있다.

오는 27일 입주에 들어가는 중동 롯데캐슬은 545가구 중 475가구가 중소형 면적으로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가깝다.

 

전세가격은 59㎡ 2억~2억3천만원, 84㎡ 2억3천만~2억5천만원 선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연구소장은 "최근 전셋값이 안정세라고는 하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가격 부담이 크다"며 "새

 

아파트가 입주하면 일시적으로 많은 전세물건이 나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집을 구할 수 있어 입주 예정 아파트를 눈여겨보

 

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2012.07.05 (08:59)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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