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김상선]
중국 대륙이 한 장의 사진으로 떠들석 하다.
순찰 차량에 누운 경관이 길거리 구두닦이 여성으로부터 신발을 닦는 장면이 인터넷을 타고 중국대륙으로 퍼지면서 논란되고
있다. 차량 천장에는 순찰차량을 알리는 경광등이 달려 있고 차량 뒤면에는 지역을 나타내는 번호판이 선명하다.
이 차량은 푸젠성 난핑시 인민법원차량으로 밝혀지면서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구두를 닦는 사람은 차 문을 열어 놓고 누운 자세로 발만 편 상태다. 구두닦이 여성은 순찰차 운전석 문앞에 쪼그리고 앉아
머리를 숙인채 경관의 구두를 닦고 있다.
이 사진은 본 중국 네티즌들은 "경관도 구두를 닦을 수 있지만 자세가 문제다"라며 "군림하는 권력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다"
고 씁쓸해 한다. [사진출처:인민왕]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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