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스마트폰 보다 화면이 넓고, 태블릿 PC보다 가볍다'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태블릿PC의 고성능을 결합한 5.3인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27일 오후 7시
(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28일 새벽 3시다.
갤럭시노트는 3~4인치대인 스마트폰 보다 화면이 커서 각종 문서 작업이나 동영상을 볼 때 편리하다. 8~9인치가 주류인 기존
태블릿PC와 비교하면 휴대성이 뛰어나다. 상의 주머니나 여성 핸드백 속에 무리 없이 들어갈 정도다.
↑ 갤럭시노트를 이용해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 내장된 'S펜'을 활용하면 세밀한 선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1.4㎓ 듀얼코어 칩에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9.65㎜ 두께로, 무게는 178g에 불과하다.
내장된 스타일러스펜(S펜)으로 세밀한 터치나 필기도 가능하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11'에서는 한 사용자가 갤럭시
노트를 이용해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손가락만 이용해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가느다란 선도 쉽게 그릴 수 있다.
블룸버그는 "S펜은 창의성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매우 유용한 발명품"이라고 소개했다. 슬래시기어는
"삼성 스마트폰이 새로운 단계로 부상하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7일 영국에서 갤럭시노트 언팩 행사를 가진 뒤 해외 및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지만 11월에 대부분 출시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며 늦어도 연내엔 국내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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