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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건물정보까지"..통합정보 구축된다

김 만성 2009. 6. 6. 10:10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011년부터는 인터넷에서 건물의 위치뿐 아니라 해당 건물의 층수, 용적률, 구조 등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 690여만동 건물에 대해 GIS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에 서울 5개구와 광명시에 대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대구, 광주 등 34개지역에 대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는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GIS기반 건물통합정보는 디지털 지도의 건물 정보에 용도, 구조, 층수, 면적 등 건축행정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은 건물의 형태와 위치, 건물 명칭 등의 정보는 지도상에서 확인해야 하고 구조, 용적률 등 행정정보는 건축물관리대장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건물 형태, 위치 등 지도정보와 함께 지번, 구조, 용도, 층수, 건폐율, 용적률 등 건축물 대장의 주요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맞춤형 부동산정보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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