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생태공원 매화꽃이 만발했네 / 2019,4,7
아차산 매화꽃이 만발했습니다. 아차산에도 매화꽃 밭이 있어요~~~
온달과 평강공주 상 아래에 생태 공원이 있고 거기에 매화밭이. .
어린이 대공원에는 벚꽃이 만발했고, 다른곳은 매화꽃이 다 떨어
졌는데 아차산에는 지금 매화꽃이 한창입니다.
날씨좋은 휴일 아차산등산길에 아주 좋은 꽃 구경 했습니다.
매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
학명은 Prunus mume S. et Z.이다. 높이는 5m 정도 자라고, 가지는 초록색이며 잔털이 돋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 톱니
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연한 홍색이 도는 흰빛으로 향기가 강하다. 꽃잎은 다섯
개인 것이 기본형이지만 그 이상인 것도 있다.
열매는 살구 비슷하게 생기고 녹색이며 털로 덮였으나, 7월이 되면 황색으로 되고 매우 시다. 홍
색으로 익기 전에 따서 소금에 절였다가 햇볕에 말린 것은 백매(白梅), 소금에 절이지 않고 볏짚
을 태워 연기를 쐬면서 말린 것은 오매(烏梅)라 하여 약용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매화나무 [梅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효능 및 기능
한방에서는 수렴(收斂)·지사(止瀉)·생진(生津)·진해(鎭咳)·구충(驅蟲)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약성은 온(溫)하고 산(酸)하며, 해수(咳嗽)·인후종통(咽喉腫痛)·번갈(煩渴)·요혈(尿血)·변혈(便血)
·혈붕(血崩)·이질(痢疾)·설사(泄瀉)·회충복통(蛔蟲腹痛)·구충증(鉤蟲症) 등에 치료효과가 높다.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梅枝), 잎은 매엽(梅葉),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약용된다. 또
매실은 식초로 쓰였다. ≪규곤시의방 閨壼是議方≫에는 오매를 볕에 말려 가루로 만들었다가 필
요할 때 물에 타서 쓰는 매자초가 기록되어 있다.
요즘에는 매실을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많이 만들고 있다. ≪임원경제지≫에는 매화꽃잎을 넣고
끓이는 죽도 소개되어 있다. 매화나무는 추위가 덜 가신 초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므로 봄소식을
알려주는 나무로 아낌을 받아왔다. 특히,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 하여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아 많이 재배하였고,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하였다.
범석호(范石湖)는 ≪매보 梅譜≫에서 천하에 으뜸가는 꽃이라 칭하였고, 강희안(姜希顔)은 화목
을 9품으로 분류한 ≪양화소록 養花小錄≫의 화목9등품론에서 소나무·대나무·연꽃과 함께 1품
으로 분류하고 높고 뛰어난 운취는 취할만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무릇 매화를 접하는 데는 먼저 소도(小桃)를 분에 심어 그 분을 매화나무에 매달고, 소
도의 거죽과 매화의 거죽을 벗기고 두 나무를 한데 합쳐 생칡으로 단단히 동여맨다. 두 나무의
물기가 통하여 거죽이 완전히 얼러붙은 뒤에는 본 매화나무를 잘라 버리니, 이것을 세상에서 의
접(倚接)이라 한다. 분을 그늘과 볕이 번갈아 드는 곳에 두고, 물을 자주 주고 가지를 서로 얽어
매어 꼬불꼬불한 노매(老梅) 모양으로 만든다. 가지에 꽃망울이 맺히면 따뜻한 방에 들여놓고 온
수를 가지와 뿌리에 자주 뿌려주고 또 옆에 숯불을 피워 찬 기운을 막아주면 동지 전에 꽃이 피어
맑은 향기가 방안에 가득 풍기리니, 구태여 침사(沈射)를 따로 피울 필요가 없다. 만약, 나무가
늙어 가지가 빼어나지 못하고 가지에 꽃망울이 나오지 않으면 양지 쪽에 옮겨심고 그 뿌리가 뻗
는 대로 두면 큰나무가 된다. 분에 심은 매화는 꽃이 진 뒤에 찬 기운을 받지 않도록 땅굴 속에
들여놓으면 열매를 맺을 수도 있다. 만일, 찬 기운을 받으면 결실이 못 됨은 물론 가지도 또한 말
라버린다. 분은 와기를 쓸 것이며, 물을 주어 마르지 않게 한다.”고 하여 매화를 기르는 법을 자
세하게 설명하였다.
매화나무는 흰꽃이 피는 것을 기본형으로 삼고 있으나 분홍꽃이 피는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흰매
화라 부르며, 분홍꽃이 피는 것은 분홍매화, 꽃잎이 다섯 개보다 많은 것은 많첩흰매화·많첩분홍매
화 등으로 구별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매화나무 [梅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진모음 > 풍경,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차산 생태공원 연못 풍경/2021,8,23 (0) | 2021.08.23 |
---|---|
어린이 대공원 목련 과 벚꽃들 / 2019,4,7 (0) | 2019.04.09 |
창경궁, 명정전 입구 매화꽃 풍경 (0) | 2019.03.31 |
첫눈 오는날 / 2018, 11, 25 (0) | 2018.11.24 |
2018 서울 빛초롱축제 다녀오다 / 2018,11,4 (0) | 2018.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