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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유적,사적,절

휴휴암

김 만성 2016. 1. 3. 16:33

휴휴암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1번지

탐방일 : 2015,12,31   (2016년 새해 해맞이 하러)


↓ 지혜관세음보살 상



팔진번뇌를 쉬어가는곳

휴휴암(休休庵)​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질투,  증오와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 놓는곳, 묘적전 이라는 법당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

바닷가 100평 남짓인 바위인 "연화법당" 에 오르면 200m앞 왼쪽해변으로 기디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니 물병을 들고 연꽃위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그앞으로는 거북이 형상을 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저 이 거북이 바위가 부처를향해 절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 묘적전

   ​1997년 이 묘적전을 짓고 법당안에 나무먼지를 아무리 청소해도 다 없앨수가 없었고

   ​법당을 공개할날이 다 되었는데 스님이 일에 지쳐서  잠시 잠이 들었다.

   앞바다에 나가서 스님들이 멱을 감고 빨래를 하는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에서 깨어 법당안을 살펴보니

   그렇게도 없애기 힘들었던 나뭇가루들과 먼지들이 께끗하게 사라지고 없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 지혜관세음보살 상

  홍법스님이 신묘장구대다라니 천만독 천일철야기도를 드리는 2006년봄에 바다절벽 밑에서

  키기크고 아름다운 관세음 보살님이 바다에서 용출하신 모습을 친견하고 불사원을 새워 익산에서 나오는

  화강암으로 동쪽 끝자락에 보살님 높이 33자 통 돌로 무게 115톤 3단 좌대를 합해 총높이 53자의

  지혜관세음 보살님을 모셨으며, 우측에는 동해해상 용왕신, 좌측에는 남순동자님을 모셨다.​


↓웃고계신 포대화상

  여기모셔진 포대 화상은 ​몸집이 크고 배가나왔다. 항상 호탕하게 웃고 자루를 지고 다니며,

 누구나 길흉화복을 물으면 대답 하는데 틀림이 없었다.

 사람을 만나면 복을 지어야 ​복을 받는다는것을 가르치고, 어린아이들을 좋아하여 자루속에  있는것을

 나누어 주고 다니는 분이다.​


↓휴휴암 관음범종

  범종루의 삼천삼백삼십관 ​관음범종은 현제 사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으로는 가장크고 웅장하며,

  전체 순금을 입혀 황금종이 되었다.


↓ 봄이 되면 황어떼가 모여드는 바닷가.


↓ 웃고계신 포대화상

    휴휴암을 돌아보고 ​나오는길에 다시한번 새해 소원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