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확실히 밥보다 밥이 아닌 음식들이 땡기는 거 같아요.
지난 토요일 점심~ 뭘로 점심을 때울까 냉장고를 뒤지며 궁리하다가
채소, 토마토, 식빵 보이길래 바로 샌드위치로 결정했어요.
치즈도 있고~ 슈퍼로 달려가서 샌드위치 햄만 하나 달랑 사들고 왔습니다.
만들어서 먹고 나니.. 아 이제 밖에서 샌드위치 못 사먹겠네요.
요즘 기본 샌드위치 저렴한 게 5,6천원이잖아요.
흠~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가볍게 저렴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었네요.
집에서 만드는 클럽샌드위치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클럽샌드위치 레시피
<클럽샌드위치 준비재료>
식빵, 샌드위치햄, 계란, 치즈, 토마토, 양상추,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스
<클럽샌드위치 레시피>
1.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손질부터 해야죠.
식빵 갈색 끄트머리는 모두 잘라내고 준비합니다. 그래야 깔끔해요.
양상추는 씻어서 얼음물에 살짝 담궈놓으면 아삭아삭해져요.
토마토는 둥글게 둥글게 썰어서 준비해두면 됩니다.
2. 계란프라이를 합니다. 노른자 부분을 살짝 반숙으로 하면 좀 더 촉촉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어요. 샌드위치용 햄도 약불에 살짝 익히세요.
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나오는 제품이지만 구우면 더 맛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달궈진 팬에 식빵을 앞뒤로 살짝 살짝 구워줍니다.
3. 클럽샌드위치에는 총 세장의 빵이 필요한데요.
제일 밑부분 식빵 위에 머스터드 소스를 고르게 펴 바르세요.
가운데 식빵은 아래에는 마요네즈, 위에는 머스터드 소스를 펴 바릅니다.
맨 위 식빵 아래로 마요네즈를 한번더 가볍게 펴 발라주세요.
4. 이제 쌓기만 남았어요. 취향껏 쌓아올리면 됩니다.
치즈는 계란프라이 위로 올려야 적당히 녹아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5. 모든 재료를 쌓았다면 샌드위치용 꼬지를 꽂아 고정시키고,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주면 됩니다. 이등분, 사등분 혹은 삼각형으로요.
집에서 만드는 클럽샌드위치 완성!
같은 재료를 쌓아올렸는데 모양을 다르게 자르니 느낌이 다르네요.
날씨만 춥지 않다면 당장이라도 클럽샌드위치 들고 피크닉 가고 싶었어요~~
갓 만들어서 먹으니 따뜻한 재료는 따듯하고 토마토와 양상추는 시원해서
신선함이 제대로 느껴지니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플러스!! 샌드위치와 함게 신선한 샐러드도 함께 즐겨보세요.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양상추와 토마토와 키위, 파프리카를 더하니
푸짐한 그린샐러드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신선하고 맛있었네요.
그린샐러드의 드레싱은 키위와 요거트를 갈아 만든 키위요거트드레싱입니다.
키위와 요거트만 갈면 너무 되직하고 쓴맛이 날 수 있어요.
이럴 땐 약간의 사이다와 꿀을 첨가해 보세요~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키위는 너무 오래 갈면 씨가 다 으깨져서 쓴맛만 나요.
믹서기 버튼을 짧게 짧게 나눠서 눌러 갈아주세요~
출처 : http://thedailylife.tistory.com/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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