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름 하나 바꿨을 뿐인데…판매 `쑥쑥` | |
기사입력 2011.07.16 08:26:37| 최종수정 2011.07.16 0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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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자동차 업계 가장 큰 이슈는 뭐니해도 한국지엠의 탄생일 것이다.
GM대우가 국내에서 그동안 사용했던 `대우`를 버리고 한국지엠으로 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를
`쉐보레`의 국내 상륙은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내수 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에만 6만2494를 판매 지난해 5만997대보다 1만대 이상 늘어났다. 점유율도 10.3%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서 약진한것은 쉐보레 브랜드와 함께 신차 덕분이라는 평가다.
한국지엠은 2월 7인승 올란도를 시작으로 소형차 아베오, 3월 스포츠카 카마로, 4월 SUV 캡티바,
하반기에는 중형 세단 말리부가 준비돼 있다.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말리부가 나온다면 현대차 쏘나타,
알페온 고급 버전도 출시 될 예정이라 그랜저, K7, SM7과의 4파전도 주목할 만 하다.
일각에서는 `쉐보레` 도입보다는 신차효과 영향이 크다는 견해도 있다. 쉐보레가 국내시장이 들어온지 석달이 조금 지났기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효과를 말하기에 이른감이 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라며 "여기에 잇따른 신차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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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국내에서 그동안 사용했던 `대우`를 버리고 한국지엠으로 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를
한국 자동차 시장에 전격 도입한 것이다.
`쉐보레`의 국내 상륙은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내수 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에만 6만2494를 판매 지난해 5만997대보다 1만대 이상 늘어났다. 점유율도 10.3%를 기록 중이다.
2009년과 2010년은 각각 7.7%와 8.6%였다.
이처럼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서 약진한것은 쉐보레 브랜드와 함께 신차 덕분이라는 평가다.
한국지엠은 2월 7인승 올란도를 시작으로 소형차 아베오, 3월 스포츠카 카마로, 4월 SUV 캡티바,
5월 크루즈5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중형 세단 말리부가 준비돼 있다.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말리부가 나온다면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르노삼성차 SM5와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알페온 고급 버전도 출시 될 예정이라 그랜저, K7, SM7과의 4파전도 주목할 만 하다.
일각에서는 `쉐보레` 도입보다는 신차효과 영향이 크다는 견해도 있다. 쉐보레가 국내시장이 들어온지 석달이 조금 지났기
때문에 브랜드 효과를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다. 오히려 기존 GM대우 시절 출시된 차를 리뉴얼하면서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효과를 말하기에 이른감이 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라며 "여기에 잇따른 신차
출시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에는 말리부 등 신차가 대기 중이라 상반기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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