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 11월 29일 동서울 터미널에서 7시 10분에 출발하는 삼척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집안 행사에 참석과 혼자서 여행을 하고자 하는생각에,,,
영동고속도로 평창 즈음에선 함박눈이 내려 온 천지가 하얕게 변해있었고,
폭설의 여파로 고속도로에 추돌사고가 나서 많은시간 지체를 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보였다,
↓ 눈내리는 평창휴게소 및 주변 전경


대관령을 지나니 거짓말처럼 하늘은 푸르렀고 구름한점 없었다.
삼척 버스 터미널에 내려 택시를 타고 삼척항 근처 소망공원으로 향했다.
고향이면서도 자주 찾지못하고, 오랫만에 찾은 고향이 무척이나 마음 설레게 했다.
↓ 소망의탑 전경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주변을 산책하고 옆 팰리스 호텔 8층 스카이 라운지로 향했다.
커피한잔을 앞에놓고 바깥을 내다보니 눈앞에 펼쳐진 동해바다의 모습은 말로는 표현할수 없이 아름다웠다.
여기가 지상낙원 이구나~~~
↓ 팰리스 호텔 과 주변 경관 (동해바다)

↓ 스카이 라운지에서 내려다본 동해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삶의 전쟁터로)로 발길을 향했다.
(올라오는길은 사촌동생이 승용차를 태워줬다.)
올라 오면서 잠시 묵호항에 들러서 싱싱한 회 한접시먹고, 오징어와 멸치등 건어물 몇가지를 사서 차에 실었다.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향했다.
↓묵호항 어물전 전경들


↓ 호미고기 (양미리) 건조모습

↓ 오징어 잡이 나갈 배들의 불밝힌모습


↑춥지만 기념으로 한컷 (묵호항), 으~~~~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