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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온다, 과레과이츄 까르나발.

김 만성 2008. 8. 31. 17:32

 

 [  부에나 온다, 과레과이츄 까르나발.  ]

 
 
 
 

부에나 온다, 과레과이츄 까르나발(Buena on-da, Gualeguaychu Carnaval).

 

브라질에 리오축제가 있다면 아르헨띠나에는 과레과이츄 까르나발(Gualeguaychu Carnaval)이 있다.

 휴가철의 주말을 이용하여 도심의 거리에서 열고 있는 까르나발과는 달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까피딸에서 북서쪽으로 190km 떨어진 곳, 우루과이국경과 강을 사이에 두도 인접한 인구 76,000명이 살고 있는 도시, 과레과이츄에선 매년마다 아르헨띠나를 대표하는 대대적인 축제를 주말이면 연다.

휴가철을 이용하여 유럽이나 북미등지에서 �아온 관광객들에겐 필수 답방 코스이기도 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내의 Retiro Bus Esation에서 Gualeguaychu Terminal de Omnibus간의 flecha bus를 이용하면 오후에 출발하여 새벽 3시나 4시에 현지에서 출발하는 무박 2일 코스로 다녀 오면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낄메쓰 맥주캔 몇 병이면 부담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풀코스 축제투어로서는 만점짜리임에 틀림없다.

 

혹, 마음이 급해서 지금 당장 떠나는 분들에겐 절대 사절...

이유는 휴가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지역 축제프로그램이기 때문.

 

자, 그럼  부에노스에서 출발을 하여 간간히 찍어 둔 사진과 작가들의 축제사진 자료를 보시면서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까피딸에서 과레과이츄로 가는 4km구간의 빠라나 강의 다리.

 

 

다리를 건너면서 보이는 흙강과 무한 경계의 넓은 초원. 그리고 어딜 가나 푸른 하늘.

 

 

 생각보다 소도시인 이 곳에 도착하여 길에 선 과레이츄 Cultural 2008이 보인다.

 

 

강변을 지나 가노라면 멀리 휴가를 즐겨 강변에 몰려든 피서객들이 보이기 시작.

 

 

 

 

ARNADA동상. 뒤편 상점길에 늘어서 있는 차량행렬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

까르나발은 저녁늦게 시작하기때문에 미리 자리를 차지하려는 가?

 

 

강주변에 세워진 나무(?). 기능은 자세히 모르겠다.

 

 

 

 

사진을 찍으니 함박 웃음....무척 신나 있는 모습이다. 내가 인어 맞죠?

 

 

강주변의 원주민들. 민속품을 만들고 있다...이들은 동양인을 처음 보았다고 한다.

사진촬영을 부탁하니 일하면서 씽글쌩글 웃으면서 말을 건다.

 

 

오랜 철교와 연결된 도로밑의 구조물 벽화

 

 

오랜 철교물과 관광객들이 까르나발을 즐기러 시내로 걸어 오는 모습들.

 

 

과레과이츄 까르나발을 위해 관광객을 태우는 차량. 내년 까르나발을 위해 적어두면 도움이 될듯. 적은 비용으로 시내 투어까지....

 

 

해변의 망중한(?) 슬쩍 사진을 찍었는 데, 오히려 자기 포즈를 취하더라. 동양인이 사진을 찍어서인지 오히려 두팔을 허리에 쥐고 잔뜩 뽐내보이기도 하고, 두 손을 모아 훈남(?)인지 아닌지 바라 보고 있네요.ㅎ

 

 

강변의 기마경찰.

 

 

비키니만 찍지 말고 나도 한 방 박아 봐요...시원하게...ㅋ

 

 

저녁 해 질 무렵 차량들이 시원한 바람을 가슴에 이고 페스티발을 보러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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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온다, 과레과이츄 까르나발 사진을 모아 봤읍니다.

부에나 온다(Buena on-da)의 기운을 한껏 누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