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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인중개사 85% "전세보다 차라리 집을 사라"

김 만성 2014. 7. 1. 10:02

전국 공인중개사 85% "전세보다 차라리 집을 사라"

이데일리|임현영|입력 2014.06.30 18:57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전세와 매매를 두고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전국 공인중개사의 85%가 내 집 마련을 권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회원 공인중개사 6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전세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5%(530명)가 전세보다는 매매를 추천했다. 매매를 권하는 이유로는 주거 안정,

전셋값과의 적은 격차,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전셋값 추가 상승 우려 등을 꼽았다.

하반기 전세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8%(331명)가 '보합', 41.9%(263명)가 '상승'이라고 답해,

앞으로도 전셋값이 현재와 비슷하거나 오를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전세의 월세

전환에 따른 물건 부족이란 응답이 36.4%(228명)로 가장 많았다.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현실적 대책으로는 매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수요를 분산해야한다는 의견이 74.6%(468명)로 가장 많았다.

임현영 (ssing@edaily.co.kr)

 

출처 :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40630185705423.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