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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전문가 설문 "부동산 올해 2분기부터 상승세"
김 만성
2011. 1. 3. 11:35
매경, 전문가 설문 "부동산 올해 2분기부터 상승세" | |
기사입력 2011.01.02 17: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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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 가운데 70%가 2011년에는 부동산시장이 지난해의 보합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세시장도 작년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매일경제신문이 대학과 연구소, 부동산정보업체, 건설회사 주택사업본부장,
부동산시장의 관심사인 서울 강남 재건축에 대해 70%가 2011년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장용승 기자 /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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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상승 시점에 대해서는 2분기 이후로 보는 시각이 가장 많았다.
전세시장도 작년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매매시장이 오름세로 간다고 해도 상승률은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3%대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본격 상승세가 아니라 회복국면에 진입하는 정도라는 분석이다.
이에 비해 전세시장에 대해선 물가상승률을 뛰어 넘는 오름세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매일경제신문이 대학과 연구소, 부동산정보업체, 건설회사 주택사업본부장,
금융회사 PB 등 부동산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부동산시장 전망 조사에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의 관심사인 서울 강남 재건축에 대해 70%가 2011년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1기 신도시 중에서 투자 유망지역을 묻는 질문에 설문 대상자 모두가 분당을 지목했다.
2기 신도시 중에서는 전문가 50%가 위례신도시를 꼽았다.
[장용승 기자 /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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