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 / 경기도 여주 가볼만한곳
"세종대왕"
한글, 우리나라 글을 만드신분 , 이씨 조선 4대 임금님 (세종대왕)
추석연휴를 맞아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전철을 타고 세종대왕릉 으로 향했다.
이매역에서 경강선 전철을 타고 세종대왕릉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니
세종대왕 릉으로 가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왠일인가 하고 물어 봤더니 훈민정음 반포 571 주년을 맞이하여
세종대왕릉 주변에서 한글날 문화재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아~~~ 그러고 보니 내일이 10월 9일 한글날이다.
4대 세종(世宗)
생몰년도 : 1397년 ~ 1450년
재위기간 : 1418년 ~ 1450년
생애이야기
세종은 1397년(태조 6) 조선 3대 임금 태종과 원경왕후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418년(태종 18) 양녕대군이 폐세자가 됨에 따라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같은 해에 22세의 나이로 조선 4대 임금으로 등극하였다.
세종대왕은 54세로 승하할 때까지 31년 6개월의 재위 기간 동안 많은 업적을 남겼다.
1420년(세종 2) 집현전을 설치하여 유망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을 진흥하여 유교정치의 기반이 되는 의례와 제도를 정비하였다.
민본 정치를 중요시하였는데, 당대의 가장 큰 업적이라 할 수 있는 훈민정음의 창제 역시
백성들과의 소통을 바라던 세종의 고민이 낳은 산물이었다.
유교 정치와 자주적인 문화의 융성을 통하여 조선시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큰 번영을 가져왔다.
버스에서 내려 세종대왕릉 입구에 도착하니 문화제를 비롯하여,
각종 축제 및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세종대왕릉 입구 우측에 안내판이 있고,
들어가는 정문이 있다.
정문옆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 등재 되었다는 안내문이 있으며
정문을 들어가면 우측에 안내실이 있고 우측으로 세동대왕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세종대왕의 많은 업적들이 전시되어있다.
위 발명품 외에 많은 발명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우측에는 재실이라는 건축물이 있는데, 이곳은 제례를 준비하던 집 이라고 한다.
바로앞에 훈민문이라는 또하나의 문이 있고
훈민문을 들어가면 아름다운 나무숲길이 있으며,
좌측에는 꽤 커다란 연못이 있다.
연못에는 울긋불긋한 잉어들이 살고 있는데 관람객들이 먹이를 던져주면
달려드는 모습이 장관이다.
조금 들어가면 소나무 숲 사이로 세종대왕릉이 나오는데
각종 공사들을 하고 있어서 좌측으로 도로를 이용하여 관람로를 만들어
두었다.
관람로를 따라 올라가면 왼쪽으로 릉을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마지막으로 올라서면 세종대왕 릉이다.
능호 : 영릉
위치 :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50
지정번호 : 사적 제195호
조성시기 : 1469년(예종 1)
능의구성
영릉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비 소헌왕후의 합장릉이다.
조선왕릉 중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을 갖춘 합장릉이며,
무덤배치는 국조오례의에 따라 만든 것으로 조선 전기 왕릉 배치의 기본이 되었다.
1469년(예종1) 여주로 천장하면서 세조의 유명(遺命)에 따라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석만 설치하였으며, 봉분 안에는 석실이 아니라 회격(灰隔:관을 구덩이 속에 내려놓고,
그 사이를 석회로 메워서 다짐)하고, 혼유석 2좌를 마련하여 합장릉임을 표시하였다.
또한 기존의 왕릉에는 난간석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여 방위를 표시하였는데,
영릉은 이를 간소화하여 십이지를 문자로 표현하였다.
입지는 풍수사상에 따라 주산을 뒤로 하고 산의 중허리에 봉분을 조영하였으며,
좌우측에는 청룡, 백호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멀리 안산인 북성산을 바라보고 있다.
능의역사
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당시 광주(廣州, 현재의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의 서쪽에 쌍실의 능을 조영하였다. 이 때 오른쪽 석실은 세종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세종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세조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년(예종 1)에 이곳 여주로 옮겨 왔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위글은 세종대왕릉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글임.)
"영릉비"
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당시 광주(廣州, 현재의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헌릉의 서쪽에 쌍실의 능을 조영하였다.
이 때 오른쪽 석실은 세종을 위해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세종이 승하하자 합장하였다.
세조대에 영릉의 자리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능을 옮기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1469년(예종 1)에 이곳 여주로 옮겨 왔다. 라는
내용이 적히 비석이라고 한다.
세종대왕릉을 관람하고 나오는 길로 보면 왕의 숲길이라는 길이 있는데
이길을 따라 700 여 m 가면 효종대왕릉이 나온다.
아래가 인선왕후 릉 이며, 위 릉이 효종대왕 릉 이다
릉 관람을 하고 입구로 내려오니 많은 관람객들과 각종 행사장 사람들과
어우러져 북적거린다.
먹거리 파는곳을 찾아 요기를 하려고 보니 먹거리는 만두,찐빵, 쌀국수와
라면이 전부다,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 만두와 찐빵을 섞어한팩과
식혜한병을 사서 간이 식탁에서 점심을 먹고 여주읍을 향해 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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