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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저구탕 / 강릉맛집 연곡 꾹저구탕

김 만성 2016. 1. 3. 14:51

↓ 꾹저구탕


꾹저구탕 (뚜거리탕)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뚜거리탕이라고도 하며, 추어탕보다 담백한 맛이 있다. 꾹저구는 강바닥에 붙어 사는 민물고기로서

그물로 잡는데, 강릉의 남대천·유천저수지, 동해의 전천강 등에서 많이 잡히는 고기이다.

예전에는 꾹저구탕이 유명하여 가정의 장맛과 함께 주부의 음식솜씨를 알아보는 척도라 하였는데, 요즈음은 음식점에서도

 먹기가 쉽지 않다. 만드는 법은 꾹저구를 소쿠리에 담아 소금을 뿌려서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조금 주물러 진을 빼거나 또는

 배를 따서 소금물에 몇 번 헹구어놓는다.

풋고추는 어슷어슷하게 썰고, 파·마늘·생강은 곱게 다진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손질한 꾹저구를 넣고 푹 익힌 다음에

고추장을 풀고 풋고추와 양념을 넣어 한소끔 끓으면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또는, 손질한 꾹저구에 밀가루를 묻히고 파에도 밀가루를 묻혀 걸쭉한 탕으로 끓이기도 한다. 꾹저구탕은 추어탕처럼 거르지

않고 먹는다.

한국 문화 대백과사전 에서 인용.


2015년 12월 31일 강릉시 연곡에 있는 꾹저구탕을 찾았다.

지난 11월 21일 들러서 먹고갔는데 그맛을 잊지못해 2016년 해맞이를 동해에서 보려고 왔다가

다시 꾹저구탕집을 찾게 되었다.









↓ 감자밥, 꾹저구탄에는 감자밥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고...






↓ 꾹저구






↓ 꾹저구탕의 유래


↓ 각종 메스컴에서 보도된 액자 자료들










↓ 유명한 1박 2일에서도 촬영한곳.








↓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내 신발뿐 아니라 같이간 사람들의 신발이 깨끗하게 닦여있었다.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주인장께서 오늘이 2015년 마지막 날이라고,

   식당에 찾아주신 손님 기분좋으시고,   2016년 새해 잘 맞으시라고  닦아 놓으셨단다.

    맛있는 음식 잘먹고  이렇게 기분좋은 일까지 생기다니 새해에는 좋은일이 많이 생길겄같으다.

   주인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해 해맞이 준비를 위해 숙소로 향했다.